이번년도 미국의 연말 쇼핑 계절에는 다시 온라인 쇼핑에 나서는 구매자들이 많아지는 등 전년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23일(현지 시각) 전달했다. 미국인 5명 중 약 5명 꼴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접종을 받았고 COVID-19 확장 빠르기도 지난해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인 것입니다. 전미소매협회의 말을 인용하면 이달 1~2일까지 7834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통계조사한 결과 이미 65%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시작했었다.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토요일까지) 400만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협회는 말했다. 또 응답자의 61%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매장을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작년 52%보다 올랐다.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4월 시행한 설문조사에서도 미국 구매자들의 절반이 올해 선물 쇼핑을 위해 가게를 더 크게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