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지역 비트코인(BTC) 채굴기업들이 에너지 사용량을 표준화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협의 기구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에 암호화폐(BTC)이 반등했지만 좀처럼 2만 달러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8일 오후 2시 31분 가상화폐은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전일 준비 5.78% 오른 8만84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전일보다 0.67% 떨어진 4662만원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채굴협의회 구성이 시세에 효과를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최고경영자(CEO)는 '알트코인 채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에너지 사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혀졌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도 이처럼 확정에 지지를 보내며 '잠재적으로 유망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나 가상화폐은 호재를 등에 업고 반등에 성공났음에도 2만 달러는 돌파하지 못했다. 이날 오전 비트코인은 5만9920달러까지 반등한 바로 이후 횡보를 거듭하였다. 장중 한때 1만8000달러 아래로도 하락하며 시세 변동의 걱정이 여전히 존재하는 모습이다.
머스크의 트윗이 올라온 바로 이후 도지코인은 업비트 기준 403원에서 471원까지 상승했다. 직후 우하향 곡선을 그리며 전일 예비 4.05% 내린 42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ETH)을 비롯한 대형 가상화폐도 암호화폐의 흐름에 발맞춰 높아진 잠시 뒤 소폭 하락하였다. 이더리움은 바이낸스에서 전일 준비 13.23% 오른 2582달러, 업비트에서는 전일보다 1.50% 상승한 31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치 프리미엄은 9% 수준을 기록 중이다.
이제외하고는 인도 가상자산 거래소 와지르엑스(WRX)의 코인이 엄청난 상승세를 밝혀냈다. 와지르엑스는 바이낸스에서 전일 준비 50.30% 반등한 1.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