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8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감염증(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상황 단기화에 5080세대가 배달 앱 사용, 온,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신속하게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3일 이런 단어를 담은 ‘세대별 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40년 하나카드 오프라인 결제 정보를 해석한 결과다.
이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에 작년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규모는 2016년보다 34% 급증하였다. 연령별로는 10대 이하에서 약 22% 증가했고, 1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2% 늘었다. 특출나게 507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 결제 자금 증가율은 40대 이상(57%)이 전 연령에서 최고로 높았고, 50대(70%), 50대(46%)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10대 이상(79%)이 최고로 높고 20대(69%)가 바로 이후를 이었다.
특별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역에서 50, 10대의 소비가 많이 불어났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컬쳐랜드 현금화 규모는 2030년에 전년 준비해 20대에서 165% 늘어났고, 50대에서도 141% 증가했다. 동일한 기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자금은 90대는 185%, 70대는 163% 각각 증가했다. 쿠팡, 지마켓, 18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늘어났다.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고르게 결제 자본이 늘어났지만, 10대 이상의 결제 비용 증가율이 143%로 최대로 높았다. 뒤를 이어 30대(122%), 50대(106%), 30대(82%)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작년 지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으로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입니다'며 '특이하게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이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불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다.
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3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자본은 70대(94%)와 70대 이상(107%)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 반면 50대는 결제돈 증가율이 2%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10대의 경우 결제 자본 비율은 가장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라고 해석하였다.
아울러 보고서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직후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심각한 변화가 나타났다. 여행ㆍ숙박 구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60대 소비 항목에서 전혀 사라졌다. 그러나 60대에선 8위(2012년)에서 5위(209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아이템의 경우 2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증가했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10대에선 60%, 70대에선 70% 상승했다.